수애의 악역이 돋보였던
인간의 욕심을 그린
드라마 '야왕'을 소개해드릴까하는데요
권상우와 수애주연의 드라마인데요
지독한 가난속에서 어렵게 살던
수애에게 남은 건 악밖에 없습니다.
사랑했던 남편과아이를 버리고
재벌집 남자를 꼬셔서
그야말로 퍼스트레이디가 되려고
온갖 수를 다 쓰는데요
그녀의 그런 가난을 벗어나려는
행동들이 이해가 되면서도
인간의 욕망이 사람을
얼마나 나락까지 떨어뜨리는지
드라마가 주고자 하는 교훈이 그런 것 같아요
또 바보같은 권상우는
그런 그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합니다.
하지만 더 두고보지는 않죠
서로를 물고 뜯고 원래자리로
돌려놓기위하고, 올라가기위해 싸웁니다.
재벌집 아들역할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군이 열연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극에 어울리는
캐스팅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sm가수가 드라마에 참여하면
드라마가 망한다고 하는
속설을 깨부순 드라마기는 하지만
다들 주다해의 권선징악으로
벌 받는 모습을 보고싶어서
끝까지 보셨던 것 같네요ㅎㅎ
아무튼 억지스러운 복수장면이
여럿 있긴했지만 막장적인 요소도 많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였던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ㅎㅎ
복수극좋아하시는분들꼐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