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안지랑 곱창 골목은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려 38년동안 이곳에서 똑같은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 곱창집이 하나였는데 그집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둘 곱창집이 더욱 많이 생겨나고 지금의 골목까지 형성이 된겁니다.
이 거리를 지나면 안지랑 곱창의 유혹을 절대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곱창도 맛있지만 또 다른 맛있는 메뉴들도 많습니다.
곱창을 싫어하거나 처음 드시는분 모두 부담없이 한번 가보세요.
맛있는 막창, 삼겹살, 거기다 염통구이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로 먹을 수 있게 식사도 잘 되어 있습니다.
밥먹고 술먹기 정말 좋은 장소죠.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골목의 분위기인 것 같아요.
우선 들어서는 순간 화기애애 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인들과 둘러앉아 먹고 있고 또 야외에 나와 있어서 그 분위기가 더욱 보입니다.
우울한 날이라도 그 분위기따라 행복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옆사람과 수다떨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웃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격도 정말 저렴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한잔하고 싶은 날 들리면 좋을 것 같아요.
곱창을 한바가지 넣어주시는데요.
그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한 10.000~12.000원에 드실 수 있답니다.
2-3명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구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사진이네요.
엄청나게 맛있는 냄새도 냄새지만 입에서 녹는 맛이랍니다.
또 곱창은 허약한 기운을 복돋아준다고 합니다.
가끔씩 시간을 내서라도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인 것 같은데요.
기운을 복돋아준다는건 동의보감에 나온 믿을만한 정보랍니다!
저녁이 되면 이렇게 반짝반짝 빛을 냅니다.
더욱 활기를 띄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데요.
남녀, 커플, 가족 모두 다 모이는 곳입니다.
처음 보셨다면 꼭 대구 여행 계획할 때 안지랑 곱창골목 들려주세요.^^
맛있는 여행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