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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소재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올가미.
개봉한 날이 매우 오래전이지만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지우씨의 명연기로 더욱 관심을 받기도 했죠.
그리고 최지우씨 뿐만 아닌 시어머니 역을 맡았던 윤소정씨도 대단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박용우씨까지 완벽한 배우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1.jpg


50대 초반의 시어머니.

하지만 그녀는 50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날씬한 몸매에 세련된 패션감각까지.

그런 그녀는 아들과 마치 연인처럼 지냅니다.

남들이 볼 때 의아해 할 정도로 두 사람은 도를 넘어서 있죠.


2.jpg



그리고 엄마와 아들의 데이트 도중 아들은 진실을 하나 말하게 됩니다.

"저 결혼할 사람이 있어요."

진숙은 그 사실에 매우 분노합니다.

하지만 진숙은 이상하게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매우 평범한 시어머니였습니다.


3.jpg



그리고 신혼 여행에서 동우와 수진이 돌아오게 되는데요.

역시나 진숙은 너무도 자상한 시어머니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그렇게 수진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게 되는데요.


하지만 조금씩 진숙의 행동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남편이 없을 때 두 사람만 있기가 불편해지기까지 이른겁니다.


4.jpg



진숙은 수진을 이상한 눈빛으로 째려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우가 없을 때 더욱 심해지죠.

결국 시어머니는 수진을 계단에서 밀어버립니다.

그렇게 수진은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 수진은 집을 나오게 되는데요.



5.jpg



수진이 집을 나가 버리자 동우는 화를 냅니다.

이제서야 엄마의 지나친 사랑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겁니다.

그리고 동우마저 집을 나가려고 하자 진숙은 손목을 끊겠다며 자살하는 시늉을 합니다.

그리고 이를 말리던 동우가 칼에 찔려 죽게됩니다.


아들의 죽음이 인정되지 않는 진숙은 수진을 거짓말로 속여 유인합니다.

그리고 그녀를 감금하고 고문을 시작하게 됩니다.

수진은...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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