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순천만의 모든 풍경을 만들어내는건 바로 철새들입니다.
이곳은 세계 5대 연안습지로 철새들에게는 최고의 아지트라고 합니다.
이 일대에 흑두룸, 재두루미 같은 천연기념물도 볼 수 있습니다.
또 황새 등 150여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세계적인 희귀철새만 27종이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이곳에는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중입니다.
그래서 ㅅ생태탐조 투어버스도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특히나 2층 버스는 기억에 남을만큼 멋지다고 합니다.
2층 버스를 타면 순천역에서 부터 출발해서 드라마 촬영장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드라마의 한 장면같은 모습이죠.
순천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
바로 짱둥어탕입니다.
짱둥어는 갯벌에 살고작은 눈이 머리 꼭대기에 붙어 있습니다.
이 짱둥어를 된장과 우거지를 넣어서 추어탕처럼 끓여서 주는데요.
계절에 관계없이 정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순천의 또 다른 볼거리.
바로 순천 선암사입니다.
시인 정호승의 시를 보면 이곳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호승은 시 구절에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곳이 바로 그 선암사의 모습입니다.
또 순천만은 옛날 풍경이 그대로 담겨진 곳입니다.
순천만과 조계산 사이에 위치한 낙안읍성에 들려보면 좋습니다.
이곳에는 초가지붕, 장독대같은 것들로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 사는 분들도 옛날 풍습을 굉장히 아끼고 좋아하시는 분들입니다.
구수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