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은 케이트와 존 부부.
그들은 결국 입양까지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고아원을 찾게 되는데요.
거기서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리한 한 아이를 보게 됩니다.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아이 에스터입니다.
케이트는 그녀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아이의 입양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큰 아들 대니얼과 어린 딸 맥스에게 아이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다섯 가족이 평생 행복할 것 같아 보입니다.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사랑해주는 하나의 가족이 탄생합니다.
하지만 에스터는 얌전한 외모와는 다른 아이였습니다.
에스터가 들어오고 나서부터 무언가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아이들이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에스터가 매일 가지고 다니는 성경책 속에서 이상한 사진까지 발견됩니다.
이상한 느낌에 에스터는 학교에서 괴롭힘까지 당하는데요.
어느날 에스터를 매일 괴롭히던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납니다.
그러나 그 범인은 에스터로 지목됩나다!
한편 입양을 해 주었던 고아원의 원장 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입양부모 집을 찾아 오는데요.
그녀 역시 그곳에서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채 발견됩니다.
계속해서 죽어가는 사람들.
에스터에게 의문점은 계속 쌓이고 진짜 아들,딸까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케이트는 이 아이에게 의심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과거를 좋던 케이트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반전!
에스터, 그녀는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