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폭죽이나 폭약에 관심을 보이는 한 소년.
그 소년의 이름은 알란입니다.
훗날 그는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커피 시중을 듭니다.
그러다가 문득 해결하게 됩니다.
바로 폭탄의 구조 문제입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 원자폭탄의 발명.
그는 그곳에 숟가락을 얹게 됩니다.
어느 날 술값을 대신 지불한 낯선 사내를 만나게 됩니다.
아무 의심 없이 그를 대하는 알란.
그 낯선 사내를 따라가게 됩니다.
스탈린이 모셔가려는 계략임을 깨달은 그.
"술이나 한 잔 주소."
그 길로 알란은 수용소에 끌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아인슈타인 박사의 동생을 만나 탈출하는데요.
훗날 CIA요원으로 활동하며 레이건 대통령을 보좌합니다.
그랬던 알란이 어느새 나이를 먹습니다.
벌써 100번 째 생일을 맞이하는데요.
그런데 무슨 심경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는 양로원 창문을 넘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넘어 그곳에서 도망칩니다.
가진 돈을 모두 털어 버스표 한 장을 구입합니다.
그런 알란에게 누군가 말을 겁니다.
성질 고약한 젊은 건달이 자신의 가방을 맡긴 겁니다.
그 가방을 그대로 들고 알란은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 도착한 어느 시골 마을.
그곳에서 술 친구가 되어줄 사내를 만납니다.
아까 가져온 가방을 열어 보니 현금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잃어버린 건달은 역무원을 앞세워 그를 뒤쫓습니다.
결국 얼어붙은 시체가 되고 마는데요.
돈 가방을 손에 쥔 이들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