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때 잘나가던 전직 형사입니다.
하지만 그 타이틀은 한때일 뿐.
지금은 전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그.
흥신소를 운영하는 강태식.
그는 해결사로 불립니다.
흥신소에 평범한 의뢰는 전혀 없습니다.
매일 이상한 사건 사고를 맡고 있는 태식.
어느 날 평범한 의뢰라고 생각하고 급습합니다.
그곳은 바로 불륜의 현장인데요.
그런데 한 여자가 죽어 있습니다.
그 시체와 함께 있게 된 그.
잘못 했다가는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릴겁니다.
그때 그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옵니다.
살인 누명을 벗으려면 어떻게 하라는 누군가의 지시인데요.
누군가를 납치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이제 추격이 시작됩니다.
숨 쉴 틈 없는 추격전.
이 영화의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잘 알고 있는 범인.
그리고 과거 사연까지 알고 있는 범인입니다.
범인은 태식의 주변 인물까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태식의 주변에서 감시하고 도청까지 합니다.
게다가 그가 납치해야 할 인물이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전국을 떠들석하게 할 인물인데요.
중요한 사건의 키를 쥐게 된 태식.
그는 이제 다른 곳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자신을 조종하려려는 놈에 대한 반격입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배후에 맞서는 태식.
그의 폭풍 같은 반격이 시잡됩니다.
그는 살인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