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 나오는 두 사람.
커플로 매우 사랑하는 두 사람입니다.
어느 커플들과 다르지 않은데요.
이들은 7년 동안 함께 동거를 했습니다.
알렉스와 세르기는 그렇게 서로를 사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스에게 이메일 한 통이 날아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이메일에 그는 놀라는데요.
알렉스가 LA에서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둘은 그렇게 1년간 강제 이별을 하게 됩니다.
먼 거리를 떨어지게 된 두 사람.
바르셀로나와 LA를 잇는 줄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화상 채팅을 하는 것인데요.
화상 채팅으로 그들은 사랑을 이어갑니다.
떨어져 있지만 정말 행복한 두 사람.
그들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화상 채팅을 합니다.
그리고 일거수일투족을 말합니다.
지금 옆에 있지 않은 두 사람.
하지만 함께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서로의 체온을 직접 느낄 수 없는 만남.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계적인 만남에 질린 두 사람.
점점 지쳐만 갑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공허해 지는데요.
그렇게 조금씩 흔들리는 두 사람!
이들은 먼 거리를 떨어져 있으면서 조금씩 멀어지는데요.
절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
하지만 확실히 변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예전처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