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남자 민수.
그는 보험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하루 아침에 보회사에서 잘리게 되는데요.
결국 그는 실업자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 수진인데요.
두 사람은 오랜 연애로 행복해 보입니다.
하지만 일자리에서 잘린 민수의 표정은 어둡기만 합니다.
"돈 없는 오빠랑은 못 살 것 같아."
결국 민수가 예상했던 일이 벌어집니다.
민수의 실직 사실을 알게 된 여자친구.
냉정하게도 이별을 통보합니다.
그는 그녀를 찾기 위한 방법은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많은 돈입니다.
민수는 그렇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닭꼬치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로로 일합니다.
하지만 민수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는 힘든 몸을 가누면서 더욱 좌절하는데요.
그리고 대리운전을 하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옛상사에게 멸시를 당합니다.
화가 난 민수는 홧김에 살인을 하고 마는데요.
그는 죄책감을 아주 잠시 가집니다.
그리고 그에게 아주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람을 죽이는 일입이다.
대리운전 손님을 차례로 죽이고 그 차를 팔아 돈을 벌기 시작한 민수.
민수는 점차 살인에 중독됩니다.
그리고 살인에 쾌락을 느끼는 악마로 변해가는데요.
살인에 눈 뜬 민수는 이제 누군가에게로 향합니다.
바로 그의 여자친구 수진입니다.
수진은 민수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