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발칵 뒤집은 사건!
거액의 횡령 사건입니다.
그런데 범인은 더욱 놀라운데요.
범인은 평범한 은행원이자 주부인 여자입니다.
그 여자의 이름은 우메자와 리카입니다.
리카의 남편은 경제적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우월감을 드러내는데요.
그래서 그녀는 가끔 알 수 없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VIP를 대상으로 일을 하는 리카.
차분한 외모와 매너로 고객들은 그녀를 인정합니다.
쇼핑을 하러 나간 리카.
만 엔 한장이 부족해 고객의 돈을 꺼내서 쓰게 되는데요.
이 날의 이 선택이 그녀의 일상에 작은 균열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고객의 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손자 코타.
학비가 필요한 그를 돕고 싶은 리카는 고객의 돈에 손을 댑니다.
그 이후 점점 고객의 돈을 자주 쓰는 리카.
고객의 돈을 쓰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집니다.
그녀의 인생이 새롭게 쓰여지는 순간입니다.
리카의 묘한 분위기를 눈치챈 동료.
의미심장한 농담을 건네는데요.
"리카씨가 취급한 전표만 없어지네요."
리카의 수상한 움직임을 알아챈 직원들.
그리고 베테랑 직원 스미가 그녀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자유롭게 행복한 순간.
그러나 자신이 만들어낸 순간임을 깨달은 리카.
매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
거액의 돈을 횡령하는 순간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거액 횡령 사건의 범인이 된 그녀.
그녀는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 나갈까요
그녀를 그렇게 만든 것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