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활발하고 힘이 넘치는 잭 러셀 테리어에요^^
19세기 중반에 영국의 목사 잭 러셀이 하운드 견종보다 뛰어난
여우 사냥개를 목표로 테리어를 개량해서 만들어낸 품종이라고 합니다.
잭 러셀 테리어라는 이름도 만든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해요.
소형견이지만 여우 사냥개를 목표로 만든것인 만큼 체력은 중형견 못지 않답니다.
이렇게 작은 몸집에서 그런 엄청난 체력이 어디 숨어있는지
신기할 정도로 대단한 체력을 자랑한답니다.^^
영리함과 악동기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녀석이에요ㅎ
때문에 산책과 운동은 자주 시켜주시면 숨겨둔 체력을 발산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성격을 잘 파악한 뒤에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도록 하세요.
산책시간이 너무 짧으면 반항할수도 있어요.
일단 밖에 나가면 1시간이든 2시간이든 자신이 만족할때까지 놀고싶어 하거든요,
그러니 충분히 놀아준 뒤에 돌아오도록 하세요.
개는 자신이 훈련받는 것을 모르겠지만 주인이 가르치는 것을 대부분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데도 복종하지 않거나, 주인을 무시하기도 하므로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요.
하지만 잭 러셀 테리어는 지능이 높고 학습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주인이 강한 어조로 지시하면 명령을 따르기 때문에
훈련과정이 수월하실거에요. 그전에 내가 키우는 견종의 성격과 스타일을
미리 알아두시면 훈련이 더욱 쉬워지겠죠
잭 러셀 테리어는 워낙 활발하고 명랑하며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훈련도 즐거운 방향으로 이끄시는 것이 결과가 효과적일 거에요,
털의 종류에는 스무드와 러프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그중 특히 스무드 타입은 조금만 움직여도 털이 굉장히 많이 빠져요,
그런데 부드럽고 폭신한 털이 아니라 마치 바늘처럼
옷감을 뚫고 꽂힐 정도로 뻣뻣한 털이 랍니다.
그러니 털이 실내에서 많이 빠지면 불편할수도 있으니 관리를 잘해주셔야해요.
러프는 그렇게까지 많은 털이 빠지진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