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컬러 트렌드는 '버건디' 였습니다.
버건디는 레드보다는 조금 더 검붉은색에 가까운 강렬한 컬러였는데요.
이제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버건디 컬러도 여전히 유행하고 있지만
패션계에서는 서서히 새로운 컬러를 내세우고 있는 중인데요.
패션사이트 weconnectfashion.com 에 따르면
2013년 f/w 컬러 트렌드는
'라벤더'일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성과 여성패션 브랜드모두 라벤더 컬러의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꼼데가르쏭과 발렌시아가 샤넬 등의 패션쇼에서
라벤더 컬러를 선보였습니다.
사실 2012년도 부터 라벤더 컬러는 런웨이에서 쭉 보여져 왔었는데요.
버건디 컬러가 2013년 대세가 된 이후에
라벤더 컬러는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있었습니다.
2014년 새해가 밝았으니
올해의 컬러는 라벤더가 아닐까하고 패션계에서 조심스레 예측중입니다.
옅은 보랏빛같은 라벤더 색깔은 사실
봄에 더 어울리는 색깔 같기도 한데요.
2014년 겨울 트렌드 색깔이 된 라벤더!
라벤더는 매우 사랑스러운 색깔입니다.
옅은 보라색이 묘한분위기를 풍기는데요.
런웨이에서 선보여진 라벤더 스타일들을 살펴보면
봄에 더 어울리는 듯이 보이는 라벤더 색을
겨울옷에도 잘차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차가울 것 같은 보라색인데도
라벤더색은 그 특유의 색감으로 겨울옷에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보여줍니다.
옅은 보라색이 좀 더 따뜻함을 더해줍니다.
봄철에 피는 라벤더색 꽃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도 보라색입니다.
라벤더 색은 보라색 보다는 좀 덜 강렬하고
좀 더 귀족적이고 우아한 색깔입니다.
2013년에는 버건디 컬러가 유행하면서
옷뿐만 아니라 구두와 장갑 모자 등 패션소품등에도
이 컬러가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버건디 메이크업도 아직까지 대세인데요.
2014년 라벤더 컬러가 유행하면
라벤더 메이크업도 유행하게 될까요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