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스페인의 목양견인
도고 까나리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고 까나리오의 이름의 뜻은 스페인의 언어로
개라는 뜻에 도고와 카나리섬이라는 뜻의
까나리오가 합쳐진 것입니다.
도고 까나리오는 원래 부르던 이름이 프레사까나리오입니다.
도고 까나리오는 스페인의 토종견과
히스패닉계의 목양견,영국의 불독등을 교배시켜
생겨난 견종입니다. 프레사까나리오와 도고 까나리오는
주로 카나리섬의 테네라이프와 라스팔마스지역에서 나눠어
사육되어왔습니다.
도고 까나리오는 키 56~50cm의 중형견으로
균형잡힌 몸과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고 까나리오의 머리는 사각형을 늘려놓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얼굴은 검은색입니다.
주둥이는 머리의 약 40%를 차지하며 약간 넓은 편입니다.
도고 까나리오의 눈은 약간 타원형을 하고 있으며
중간크기의 귀에는 짧은 털이 나 있습니다.
도고 까나리오의 가슴은 넓으며 그 깊이가 깊은 편 입니다.
보시다시피 튼튼하고 곧은 목의 아래쪽에는
약간 주름진 피부가 늘어져 있습니다.
도고 까나리오의 꼬리는 시작부분은 두꺼우나 끝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집니다.
그리고 도고 까나리오는 화가 나면 꼬리를
세우거나 말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털은 짧으며 거칠며, 황갈색의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습니다.
도고 까나리오는 전통적으로 소를 통제하는데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경비견이나 목양견으로 많이 사육되며
도고 까나리오의 성격은 침착하며
주의가 깊으며 공격적이지 않은 편이라 가정에서
키우시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