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디저트같은 것들도 아기자기하고 이쁜데요 일본의 전통과자
인 와가시도 이렇게 조그마하고 너무 귀엽고 이쁘답니다! 맛도 좋아요.
와가시는 화과자라고 하는데 익숙하죠 요즘에는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에서도 화과자 세트라고 해서 파는 걸로 알아요. 물론 저도 먹어봤구요
근데 일반적으로 시중에 파는 그 바삭한 과자와 같이있는 화과자는
아니더라구요.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후에 들어온 초콜렛이나 치즈가 들어간 과자도
화과자에 포함시키는데요 다이묘들이 사무라이들에게 다도를 배우게
했는데 그 때 일본의 차는 굉장히 쓴 맛이 강했다고 해요. 많이 우려내서
그런가본데요~ 그래서 쓴 맛을 중화시켜 줄 다과도 같이 발전했다고 해요.
그래서 현재는 저렇게 귀여운 화과자가 탄생했답니다
이건 당고인데 당고도 많이들 들어보셨죠 저는 당고를 먹어
보지 못했는데 그냥 송편인가요 송편과 똑같이생겼는데 제가
어릴때 다다다라는 만화를 봤는데 거기서 당고를 정말 맛있게
많이 먹더라구요. 조그맣게 빚은 경단을 꼬치에 차례대로 꽂아서
꿀이나 조청, 캬라멜 같은 것을 위에 뿌려서 먹는다네요.
이건 도라야끼인데 이것도 베이커리가면 많이 팔더라구요~
저런 넙적한 도라야끼 뿐만아니라 도라에몽 도라야끼나
캐릭터 도라야끼도 많이 있더라구요. 딱 보면 경주에 찰보리빵
같이 생겼는데 저 찰보리빵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 맛일까요
저 두 팬케이크 사이에 아이스크림도 넣어서 먹는다네요~
오 이거 되게 이쁘죠 모찌의 한 종류라는데 모찌같지 않게
음.. 젤리같아요. 저런 건 과즙과 설탕을 많이 넣어 단맛이 많이
난다는데 딱 봐도 건빵에 들어있는 별사탕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런데 어떻게 저렇게 색감도 이쁘고 반딱반딱하게
만들 수 있는거죠 먹기거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형태가 너무 이뻐요.
이건 히가시라고 하는건데 수분함량이 20%이하인 과자라네요.
히가시는 우리가 대부분 아는 화과자의 형태라는데 저는 저런 형태의
화과자를 본 적이 없는데.. 그 그냥 쿠키같은 식감의 베이지색 과자에
견과류나 건과일만 올려진 그런 맛없는 거였는데 역시 화과자의
본고장답네요. 너무 귀엽고 이쁘고 쫀득쫀득할 것 같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