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전설에 관해 찾아보곤 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별자리는
로맨틱 한 별자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밤하늘에 별을 왕관으로 만들어 빛나게 했다는
북쪽 왕관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봄철에 관측이 가능한북쪽하늘의 별자리로
목자자리와 헤르클레스 별자리 사이에 위치해 있는 북쪽 왕관자리인데요~
밝기가 비슷한 7개의 별이 반원형으로 늘어서 있는 모양인데
원래는 그냥 왕관 자리였으나, 남쪽하늘에도 왕관자리가 생겨나면서
북쪽에 있는 왕관자리라고 해서 북쪽 왕관자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하네요~
북쪽 왕관자리의 왕관의 주인공은 아리아드네인데요~
아리아드네에게 왕관을 선물 한 사람은
술의 신인 디오네소스입니다.
크레테섬이라는 섬의 공주인 아리아드네는 테세우스와의 결혼 당시
디오니소스에게서 7개의 보석이 박힌 금관을 선물받았는데요.
디오니소스는 아리아드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금관 선물로 대신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리아드네는 테세우스에게 버림을 받고
슬픔에 빠지는데요. 그때 아리아드네를 위로해 준 사람도
술의 신 디오니소스였다고 합니다.
아리아드네가 늙어 수명을 다하여 죽게 되었는데
디오니소스는 여전한 자신의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늘에 별자리를 올렸는데요.
그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자신이 아리아드네에게 선물했던
금관의 모양을 밤 하늘에 올렸다고 하네요~
북쪽하늘에서 빛나는 북쪽왕관자리는
남쪽에 있는 왕관자리보다 모양이 정교하고 조금 더 밝기가
밝다고 합니다~
북쪽 왕관자리의 동쪽에서 다섯 번째에 있는 알파별인 알페카는 2등성으로,
그 별의 모습이 왕관에 박혀있는 가장 빛나는 보석처럼 보여서 그런지
알페카의 다른 이름은 겜마. 해석을 하면 진주라고 불린다고도하네요^^
벌을 내리기 위해 하늘로 올려진 별자리가 있는 반면,
자신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하늘로 올려진 로맨틱한 별자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