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영남대학교가 넓고 볼 것들이 많아서 산책하기 좋다는 것 다들 아실텐데요!
오늘은 영남대학교 거울못을 지나 걸으면 나오는 목장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왔어요!
거울못은 영남대 정문을 들어서면 본관이 보이는데 본관으로 가기 전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물고기와 거북이도 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사람이 가까이 가서 먹을 것을 던지면 몰려오는게 너무 신기했답니다.
거울못을 지나 한참을 걸어목장에 도착하면 갈대숲이 나옵니다.
갈대숲을 걸으니 정말 시원한 바람과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산책길이었어요!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을 지나고 나니 !!!!
드디어 이렇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소들이 꽤 많았어요.
소에게 여물을 직접 줬어요 ^^!
주고 옆길로 내려가니 이렇게 까만 염소들이 많았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다 따로 계시는 것 같았어요.
다들 청소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곳의상태가 매우매우 깨끗했어요!!
아이들도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매우건강해 보였구요.
사람들이 관리해서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제가 바닥에 떨어진 풀을 주니까 이렇게나 가까이 오더라구요.
작은 염소도 보이시나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작은 염소들도 있었어요!^^
작은 염소들이 계속 울던데 아직 애기라서 소리도 엄청 귀여웠어요.!
젖소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었어요!!
정말 젖이 부풀어 올라 있었고 젖을 짜내는 기계같은 것도 있었어요.
젖소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어요.
젖소의 젖을 우유로 만드는 큰 건물이 있었는데 거긴 못 들어가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래도 엄청 가까이서 봐서 눈이 휘둥그레져서 구경했네요.^^
우와!!!송아지입니다.
묶여있지 않고 풀려있어서 여기저기 혼자서 다니고 있어요.
다행히 도망가지 않나봐요.저렇게 풀어놓은 걸 보니-
제가 송아지 가까이 가자 어미소가 화가난 듯 조금 뛰어서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 찍었어요.
나중에야 도망가지 않는 이유를 알았어요.
엄마한테서 그렇게 멀리 벗어나지 못하더라구요~^^
아기들이 엄마 찾는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똑같나봐요!!
영남대학교 산책하실 때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