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에서도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두 연기파 배우가
이번 영화 레드2에서도 액션연기로
호흡을 맞췄네요! 너무너무기대하고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이후에
헐리웃에서도 인정을 받았는지
후속작품도 헐리웃에서 진행했는데요.
이번에는 비중도 있고, 대사도 꽤 많아서
진정한 이병헌의 헐리웃진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전드라고 불리는 전직 CIA요원인 레드팀은
은퇴한지 벌써 10년이나 지나서
평화로운 삶을 살면서 지내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정부가 무능해서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위해서는 레드팀이 다시 뭉쳐야했습니다.
브루스윌리스 옆에는 그가 사랑하는
연인인 캐서린제타존스가 있었는데
혼자 떠나는것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따라나서는데 이게 진짜 연출에 있어서
신의 한수가 아닌가 싶네요.
그녀는 싸움을 할줄도 모르고
그럴 경험도 없지만
레드팀을 따라다니면서 그녀 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대단함을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유머러스한 해결법도 보여주죠
영화가 단지 무거운 액션영화가 될뻔한걸
캐서린 제타존스가 살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병헌의 액션신은
헐리웃에서 먹힐()만한 연기였다고
감히 평가해봅니다만.. 브루스윌리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훌륭한 액션신이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이용한 신은
헐리웃의 영화스케일을 다시한번
새삼 느끼게 해준 장면으로 손꼽아지네요!
딘 패리소트 감독의 영화'더 레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