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병동의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해림.
그녀는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는 이곳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식물인간이 되어 버렸는데요.
그 남자, 상우는 아버지를 돌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만삭의 여인이VIP 병동에 실려옵니다.
그녀의 별명은 마돈나라고 합니다.
그녀는 혼수상태인채로 실려오게 되었는데요.
그들은 마돈나의 가족을 찾습니다.
상우가 아버지의 심장이식 수술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장기기증 동의서를 받겠다는 상우.
마돈나의 가족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해림은 치매에 걸린 마돈나의 할머니를 만납니다.
그녀는 매우 위험한 일을 하는데요.
할머니를 만나 동의서에 지장을 찍습니다.
그리고 그 동의서를 상우에게 건넵니다.
그녀는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착잡한 심정으로 마돈나의 핸드폰을 보는 그녀.
그녀의 과거가 보이는 단서를 찾아냅니다.
그녀의 본명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녀의 본명은 장미나입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그녀의 진짜 모습을 찾기 시작합니다.
모두에게 외면을 받는 미나의 과거.
미나에게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수술을 앞둔 시점미나의 의식이 돌아오려고 합니다.
해림은 점점 혼란에 빠지고 있는데요.
해림은 상우에게 미나를 살려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상우는 냉정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해림은 매우 충격적인 마돈나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