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하실 때 잊지 말아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 곳! 신라 밀레니엄 테마파크인데요^^
경주 신라 밀레니엄 테마파크는 2007년 3월 30일에 문을 열었어요!
총사업비 1천억원을 들였다고 하니 엄청나죠!
신라라는 주제로 꾸민 복합 체험형 역사 테마파크로 크게 6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구요.
지상.수상 무대를 갖춘 1500석 규모의 주공연장도 있어요^^
화랑 무예 훈련을 재현하는 화랑공연장도 있고
숙박 시설로 전통 양식의 호텔이자 꽃보다 남자로 유명해진'라궁!'이 있는데 '라궁'은 '신라의 궁궐'이라는 뜻이래요.
들어가기 전에는 한차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간판들이 위치하고 있구요.
매표소를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십이지신상이 펼쳐져 있답니다.
십이지신은 육십갑자 가운데 12개의 지지를 나타내는 12가지 동물을 의미하고,
동양에서 방위와 시간을 표현하는데 사용하였으며 도양철학 및 점숨에도 활용되었던 것입니다.
벌써부터 신라의 향기가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봤던 공연의 한 장면이예요!
수상 공연장에서 하고 있는 공연이구요.^^
화랑 무예 훈련을 재현한 건 시간에 못 맞춰서 못 봤어요.
가시기 전에 시간 꼭 확인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도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어요.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족욕장이 나온답니다.
발을 담그고 족욕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겨울에는 힘들겠지만 여름에는 많은 분들이 족욕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건 수건을 챙겨가셔야 좋을 것 같아요.
슬리퍼라면 상관 없겠지만 다시 신발을 신기에는 .. 애매했어요!^^
뒷 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람 폭포가 나온답니다.
폭포앞까지 들어가 볼 수도 있지만 너무 가까이 가시면 물보라가 심하므로 주의하시길 바랄게요!
폭포를 지나면 바로 신라시대의 가옥들이 펼쳐져 있구요.
그 곳에 화랑 무예 훈련 공연도 하고 있답니다.
가옥 안을 다 개방해놔서 보시기 편하실꺼예요.^^
밀레니엄 파크를 구경하시면 이렇게 다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설명이라기 보다는 그 시대의 전설이나 이런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어요!
밑에 보시면 작게 사진을 어떻게 찍으면 되는지도 나와있는데요.
원래 여행가면 저런거 잘 안 읽게 되는데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니까 꼭 챙겨오세요!^^
신라 밀레니엄 테마파크에서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있으니까 경주가실 땐 잊지말고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