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점점 새해가 다가오고 있네요.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새해를 바라보러 가는 분들이 계시지요
저는 마음은 새해를 보러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매년 일출을 보러 떠나지만,
잠이 들어버려서 가족들과 친척들은 저를 빼고 해를 보러 가곤 해요.
이제 가족들은 포기한듯 저를 데려가긴 하지만 깨우지는 않죠. 흡
그래도 올해는 새로운 해를 맞이 해 보려고 맘을 다잡고, 일출을 바라볼 곳을 뒤져보았어요.
의외로 우리나라에 괜찮은 곳이 많길래 여기에도 알리면 좋겠다 싶어
몇몇장소들을 올려보려해요. 골라잡아서 떠나봅시당!!!
참, 새해를 보려면 동해안쪽으로 가셔야 한다는것 아시지요
강원도와 경상도쪽으로 얼른얼른 와주셔요 ^____________^
첫번째 장소는, 경기 구리시 아차산 정상이랍니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구의동 및 중곡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아치산에는
평강 공주와 온달장군의 사랑과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이랍니다.
해발 285m밖에 되지 않은 야트막한 산이라 오르기에 부담도 없으실 듯 하네요.ㅎㅎ
또, 한강을 따라 돌아서, 사방팔방으로 트여있기때문에 삼국시대부터 전략요충지로 알려져있답니다.
두번쟤 일출장소는 너무나 유명한, 강원도 강릉의 정동진이예요
누구라도 한번쯤 기억속에 자리잡은 곳이지요 드라마에도 자주 나왔지요
대한민국안에서 새해 해돋이를 논하자면 이곳은절대로 빠져서는 안될 장소잖아요ㅎㅎㅎ^^
매해 첫날이 되면,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정동진은 이제 아련한 추억속에 머무르고 있답니다,
2012년 해돋이는 정동진으로,, 추억의 발길을 돌려보는건 어떠실지요
새번 일출장소는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이랍니다~~~
태백산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태백시 강원도 영월군과 접경에 자리잡은 해발 1,567m 의 명산인데요.
이 태백산산에서 발원하는 '물'이 영남평야의 젖줄인 낙동강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태백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낙조는 너무도 장엄하답니다.
또,맑은 날멀리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태백산이 가지고있는 자랑거리이지요^^
네번째 일출추천장소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호미곶이랍니다.
포항 영일만에서 제일 동쪽으로 돌출한 호미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지요.
이 때문에 너무나 유명한 곳이죠. 게다가 호미곶에 있는 거대한 손모양의 동상도 여기에 협조를 하지요.
꼭 새해 첫날이 아니더라도!누구보다 먼저, 손상되지 않은 하루의 첫 신호를
만난다는 감동은 언제 느껴도 부족함이 없으니,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일출추천장소는 아주 흔한 곳입니다.
우리집 베란다, 또는 창문이예요. 동쪽을 바라보는 집이라면 강추해 드려요.
우연히 새벽에 깨어 제 방창문을 통해 떠오르는 해를 바라 본적이 있는데요,
새해도 아니었고 그 해의 절반이 지나가 버린 시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졌던 두근두근한 설렘을 잊을수가 없어요.
굳이 먼곳으로 가지 않으셔도 떠오르는 해를보며 새로운 해를 맞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