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은 대나무가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실제로 담양을 가면 죽녹원이 많은데요.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밭입니다.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면 대나무가 한창입니다.
나무는 나이테가 있는데 대나무는 속이 비었습니다.
대신 바깥줄기에 마디가 보이는데요.
울창한 대숲의 모습들 입니다.
이들은 마디가 검을수록 오래된 대나무라고 하네요.
키가 큰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보이는 모습인데요.
굉장히 시원해서 산책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담양 대나무 관광지로 손에 꼽는 죽녹원.
담양은 천연 대나무숲을 이용해 조성한 것들이 많습니다.
8개의 길을 만들어 죽림욕장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제 막 자란 죽순도 보이고 대피를 벗어가는 죽순도 보입니다.
처음보는 광경이 마냥 신기한 곳입니다.
죽녹원 앞에는 음식점들이 몰려 있는데요.
그래서 산책을 한 뒤에 허기를 달래기 좋습니다.
대통밥, 죽순회, 떡갈비 같은 음식점들이 몰려있습니다.
국수거리가 따로 있어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모두 있는 담양이네요.
국수거리에서 국수를 먹으면 관방제림으로 갑니다.
이곳은 나무를 심어놓은 아름다운 산책코스인데요.
관방제림은 곧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로 이어집니다.
인기가 많아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합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걷기에 딱 좋겠죠!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한국 대나무 박물관.
대나무의 종류와 분포지역, 활용을 알 수 있습니다.
대나무가 유명한 곳이기에 있는 대나무 박물관.
처음으로 보는 박물관에 사람들은 더욱 호기심을 느낍니다.
이곳에서 더욱 즐거운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