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여행은 누구나 한번 쯤 꿈꿔보지 않았을까
필리핀의 비경으로 꼽히는 팔라완 섬 대부분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다.
한개의 섬에 한 개의 리조트가 있고 객실에는 TV 와 시계가 없기때문에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준비 !!
항공권 : 한국에서 팔라완 까지 가는 직항비행편이 없기때문에
마닐라를 경유해야 한다.
인천 - 마닐라 왕복 항공권과 시에어에서 운행하는 마닐라 - 팔라완 구간
경비행기 티켓을 구입한다. 개한항공 , 아시아나 항공 , 세부퍼시픽항공 , 필리핀 항공에서
마닐라까지 직항을 운항한다.
복장 : 여름복장 이면 충분
돈 : 달러로 준비한 후 현지에서 필리핀 페소로 환전한다.
팔라완 리조트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마닐라 시내에서
소액 결제나 규모가 작은 식당에는 신용카드 사용이 어렵다.
2박3일 여행으로 항공료 약 80만원
숙박료 약 50~60만원
교통비 3만원
식대 5만원
기타 3만원
합 150만원 정도
팔라완
엘니도 : 새의 둥지 라는 뜻이 있는 엘니도는 팔라완 북서쪽에 위치한다.
3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희귀한 동식물이 많은 엘니도네서는 100 여 종의 새와 산호초 , 200여 종의 물고기도
만나볼 수 있다. 250만 년 전에 형성된 석회 절벽이 경치가 좋다.
아플릿 이사벨 섬
팔라완 북동쪽의 지방자치 도시 따이따이 중앙에 위치해있다.
개인 소유의 섬으로 클럽 노아 이사벨 리조트가 있어 리조트 이름이 섬 이름을 대신하곤 한다.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4.5km 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인트라무로스는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어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 오거스틴 교회 , 산티아고 요새 , 카사 마닐라 박물관 등 마닐라에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가 이곳에 모여 있다.
산티아고 요새
인트라무로스에서 스페인 군대의 본부로 사용되었다.
1571년에 세워졌고 제 2차 세계대전 강시 상당부분이 훼손되었으나 본원되었고,
1950년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산티아고 요새는 필리핀의 독립 영웅인 호세 리잘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된 장소이다.
즐길거리 : 스노클링 , 체험 다이빙 , 낚시 , 엘니도 라군 투어 , 호핑 투어 등
마닐라는 낮과 밤이 확연히 달라서 두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1834년 마닐라항 개항과 함께 국제무역으로 번영해
필리핀의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로
아시아 중에서도 활기찬 유럽풍 도시이다.
팍상한폭포 물줄기를 맞으면 딸을 낳는다는 얘기도전해지고
잘 가꿔진 휴식공간 , 리잘공원도 항상 붐빈다.
진짜 마닐라를 느낄 수 있는 마닐라베이는 마닐라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한강과도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