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정석(하석진)은 박하나(박하선)에게 "내 마음 편하자고 하는 이기적인 행동일지 모르겠는데 이말 전하고 싶었다"고 시작해
이어 "좋아한다는 말 진심이었다. 그동안 상처 준 거 정말로 미안했다. 이제 더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붙잡지 않겠다"는 말은 한뒤
하나는 "진짜 끝까지 이기적이시다. 본인 할 말만 하고 가버리면 그만이냐"고 자신의 마음을 투정부르듯 정석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그리고 하나는 "미안하다. 나야말로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진교수님 판단해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리고 정석은 하나에게 키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