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와 한 남자의 은밀한 사각 로맨스를
그린 이 영화! 이병헌 최지우 등등이 나왔는데요
저마다의 개성과 성격을 가진 세 여자가
이병헌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3인칭으로
보자면 재미있고 아슬아슬하기 그지업습니다.
막내의 애인으로 집에 혼 이병헌은
세 자매가 모두 반하게 되는데요
첫째는 유부녀고, 둘째는 뭐든지 책으로
배워서 아직 제대로된 연애도 못해본
학구파 최지우입니다.
이병헌이 정말 계획적이고 지능적으로
이 세자매를 홀려내고 데이트하는 장면을
관객입장에서 다 내려다 보고 있노라면
유쾌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이병헌은 세 여자매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들의 최후는 어떻게될지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셨으면좋겠네요^^
좀 오래된 영화긴 하지만
이병헌은 여전히 멋있게 나오고...
그냥 반할만 한 남자로 나온답니다ㅋㅋ
이병헌말고는 저 역할을 할 수 있는배우가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불륜, 삼각로맨스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좀 거부감이 드는
영화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세 자매라는 설정이
좀 무리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웃으면서 가볍게 볼 만한 영화로는
괜찮은 영화이지 싶어요^^
전지적 관찰자시점으로 보는 영화!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