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광희애라는 별명과
'이거 특급칭찬이야!'라는 유행어
까지 탄생시킨 드라마 밀회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드라마긴하지만
그래서 가능했던 스토리가 아닌가 싶네요!
유아인은 천재피아니스트지만
가난한 환경탓에 음악을 포기합니다
하지만 김희애를 만나서
음악적 재능을 되찾고 피아니스트로서
꿈을 키워나가게 되죠
하지만 서로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 드라마는 불륜로맨스가 됩니다.
불륜이라는 소재때문에
보기 불편하다는 시청자의 원성도 있었는데요
그런걸 다 떠나서
피아노치는 장면이라던지
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장면들은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로
인해 아름다워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리가 가득한 클래식계에서
유아인과 김희애는 밀회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데요
김희애의 우아한 모습과, 의상이
매회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리고유아인이 피아노치는
연기는 손가락은 대역일지몰라도
훌륭한 표정연기로 소화해서
음악학도들도 현실감있게
볼 수있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