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야할 그날의 사건.
2002년 6월을 다들 기억하시나요
전국민이 월드컵으로 뜨거웠던 그날.
더욱 뜨거웠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아픈 실화를 담은 영화, 연평해전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해군입니다.
해군 출신 아버지가 있는 한 남자.
그는 아버지를 매우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는 참수리 357의 정장이기도 한데요.
그는 지휘를 하는 윤영하 대위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 남자.
그는 아내의 든든한 남편입니다.
가장인 만큼 책임감이 매우 강한 한상국.
그는 참수리 357호의 조타장 한상국하사입니다.
그는 어떤 일에든 책임감을 가지고 임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아들인 한 남자.
그는 어머니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어머니에게 그는 하나뿐인 아들인데요.
아낌 없이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
그는 참수리호의 의무병 박동혁 상병입니다.
참수리호의 대원들.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하고 있는데요.
늘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같은 존재가 되어 함께 생활을 하는 그들.
늘 행복하기만 할줄 알았는데 그들에게 행복은 길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바다도 매우 무덥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월드컵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한국과 터키의 경기가 열리는 날.
우리나라의 바다에 포성이 울립니다.
그리고 초조해지는 그들, 그들은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