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이름이 긴
반려견을 소개합니다.
그 반려견의 이름은 잉글리시 토이 스패니얼입니다.
토이 스패니얼은 동양에서 영국 왕 제임스 1세
에게 선물하면서 서양에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유럽왕족과 귀족들이
토이 스패니얼을 애완견으로 키웠다고 합니다.
토이 스패니얼은 털의 빛깔에 따라 이름이
붙여진다고 합니다.
붉은색과 흰색이 섞인 것은 블레넘,
흰색,검정색,다갈색이 섞인 것은 프린스 찰스,
검은색과 흰색,다갈색의 혼합종은 킹 찰스,
붉은 빛을 띤 것은 루비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털의 빛깔을 가진 반려견인것같습니다.
이만큼 왕족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
많은 빛깔의 토이 스패니얼이 등장하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토이 스패니얼의 몸집은 균형이 잡혀
있어 튼실한 느낌을 주며 동작은 우아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긴 털은 곧거나 살짝
곱슬이며 다리,발,꼬리 쪽은 더 풍성한 털로
덮여있습니다. 머리는 둥그스름하고 주둥이는 짧으며
코는 킹 찰스보다 더 납작하다고 합니다.
토이 스패니얼의 성격은 낙천적이고
장난기가 많아 주인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털은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하며
운동도 필요하다. 토이 스패니얼은 실내나
실외생활에도 잘 적응하고 키우기가 쉬워
처음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에게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