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산
위치 : 경주시 탑동 , 배동 , 내남면
입장 무료 (포석정제외) / 상시개방 / 연중무휴 / 주차요금 2000~ 5000원
해발468m 의 경주남산은 박혁거세가 태어난
나정에서 신라 천년의 역사가 시작되 포석정에서 천년의 사직을 고한 산이다.
신라 모든 것을 지켜본 남산은 신라인들의 정신적 고향.
남산에 빼곡히 자리한 40여개의 골짜기에는 불교를 신봉하며
극락정토를 꿈꾸던 신라인의 예술혼과 불심이 서려있다.
발견된 절터만해도 130곳이 넘고 석불은 2007년 기준 100기가 넘는다.
지난 2000년 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남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두 갈래로 통일전에서 시작하면 동남산 ,
배동의 삼릉에서 시작하면 서남산을 오를 수 있다.
남산 곳곳에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절터나 석불이 많다.
2007년 열암곡 석불좌상이 발견되어 전세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1000년만에 햇빛을 본 셈이다.
남산은 문화유적 뿐 아니라 개성가득한 풍경이 이름이 높다.
매월당 김시습이 이곳의 용장사에 은거하여 금오신화 란 유명한 소설을 남기기도 했다.
* 삼릉 ~ 용장계곡 코스
백동 서조여래삼존입상이 있는 삼불사에서 시작해
금오산 정상을 거쳐 용장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6시간 정도 걸린다.
조망이 좋은 곳에 자리한 용장 사터도 불러 볼 수 있다.
*부처골 ~ 칠불암
부처골 감실불상부터 미륵곡 보리사 석불좌상 , 통일전 ,서출지 , 양피사지 , 염불사지를 거쳐 남산의 고위산 자락에 자리한 것들을 둘러보는 코스로 이 또한 6시간 정도 걸린다.
*포석정 ~ 금오정
포석정에서 시작해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코스로 유느리골 마애삼존불과
늠비봉 오층석탑, 국사골상사바위 , 남산 부적을 만날 수 있고 4시간 정도 소요된다.
* 경주 원원사지 동.서 삼층석탑
서출지에서 남쪽으로 조금 가면 탑마을이 나온다.
이 탑은 신라 중기에 세워진 것으로 2기가 나란히 서있다.
이 석탑은 현재 보물 제 124호로 지정되어있다.
* 나정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탄생 설화를 간직한 오래된 우물.
이 알에서 건장한 아기가 나왔는데 그가 바로 혁거세 였다는 전설.
* 포석정터
포석정은 사적 제 1호로 경주 필수 답사지 중 하나.
입장료 어른 500원 , 청소년 300원 , 어린이 200원
9시 ~ 18시 / 주차요금 200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