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간단히 이그조틱이라고만 알려진 이그조틱 쇼트헤어 입니다.
이그조틱 쇼트헤어는 그루밍이 간편한 단모종 페르시안을
생산하기 위해서 번식된 품종입니다.
사실 이 단모종 고양이는 처음 본 사람은 페르시안으로 혼동이 될수도 있어요
이그조틱 쇼트헤어는 페르시안과 거의 동일하고나 유사한 색이 나타납니다.
얼굴 생김새와 표정을 비롯하여, 체형과 성격등도 역시
페르시안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특징은 보통크기의 체구이며, 짧은 몸통과, 짧고 굵직한 다리와 큰발입니다.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실제로 이그조틱 쇼트헤어니는 매우 활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답니다.
머리는 둥글둥글하고 코는 짤막하며, 귀사이가 넓고 끝이 둥글어요
이그조틱 쇼트헤어는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현재는 모든 색의 셀프(단색)는 물론이고 바이컬러, 태비, 토터셸, 셰이드,
팁과 컬러포인트까지 다양한 색깔이 번식되고 있습니다.
캣쇼에서는 눈색의 선명도가 중점적으로 평가된다고 하네요.
털은 중간길이로 단모종보다는 조금 길긴하지만 흘러내릴 정도는 아니에요
촘촘하고 폭신폭신해서 매우 부드럽고 생기가 습니다.
단모종이지만 털이 약간 길어서 좀더 세심한 그루밍이 필요하므로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솔이나 빗으로 털이 누워있는 반대 방향, 즉 꼬리에서 머리쪽으로 빗겨주시면 됩니다.
이그조틱 쇼트헤어는 페르시안의 위엄과 차분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반면에 활달하면서 다정한 면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귀찮게해도
잘 참는 편이며, 실내에서만 키우기에도 아주 적합한 고양이랍니다.
눈은 크고 둥글어서 아주 귀여운 인상을 주며, 보통 눈의 색은
털색과 어울리는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장난기가 많기 때문에 놀아주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