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그래서 짧은 바지나 치마는 엄두도 못 내겠어요..
하지만 패션을 위해서 입게 될 때에는 꼭 같이 입는 것이 있죠~
바로 스타킹인데요. 스타킹은 새 것을 바로 사서 신어도뜻하지 않게 올이 나가버리는..
그런 아주 슬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답니다
근데 스타킹 가격이 싼 게 아니라서 버리기가 너무 아깝거든요~
그래서 재활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답니다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는 방법일 거에요
바로 스타킹의 발목 부분만 잘라내어 양파망으로 사용하는 건데요
발목 부분을 잘라내서 베란다의 빨래 건조대에 걸어놓으면 좋더라고요
양파 하나를 넣은 다음에 묶고, 다시 양파 하나를 넣고 묶고! 이렇게 하시면 된답니다
오래 보관할 수도 있고, 사용하기에도 간편해서 좋은 것 같아요
부엌의 싱크대에 있는 수채 구멍~ 음식물 쓰레기가 들어가는 곳이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수채 구멍 안의 통을 꺼내서 음식물 쓰레기 통에 담는데요
음식물이 완전하게 잘 안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탁탁탁 쳐내도 잘 안 빠져나가더라고요.. ㅠㅠ 그럴 때는 스타킹을 끼워두면 좋답니다
음식물을 버린 다음에, 스타킹을 빼내면 아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헌 스타킹과 옷걸이는 상성이 잘 맞는 것 같아요~ ㅋㅋ
두 개의 물건을 활용하는 데에 두 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하나는 스타킹을 옷걸이에 씌우고 먼지 청소기로 만드는 거에요
스타킹에 일어나는 정전기로 팔이 닿지 않는 가구의 밑 부분!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어요
다른 하나는 옷에 자국이 남는 것을 방지하는 거에요
옷걸이에 스타킹을 칭칭 감은 다음, 빨래를 널어두면 옷걸이 자국이 남을 걱정을 안 해도 된답니다
욕실에서도 헌 스타킹의 위력은 계속 발휘된답니다
작아서 쓰기가 힘든 조각 비누들을 한 곳에 모아모아서~
헌 스타킹 안에 넣으면 비누를 쓰기가 정말 간편한 것 같아요
저는 빨래 비누를 주로 넣어서 쓴답니다 ^^
스타킹의 구멍으로 비누 거품이 아주 잘 나와서 좋달까요
헌 스타킹은 니트 세척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요즘 니트를 많이 입고 다니죠 저도 니트를 많이 입고 다닌답니다
하지만 올이 나갈까 일일이 손빨래하기도 힘든 일이잖아요
그럴 때는 니트를 돌돌 말아서, 헌 스타킹에 넣어 세탁기에 돌리면 된답니다
아주 깔끔하게 세탁이 되더라고요 ^^ 물론 이 경우에는 차가운 물로 세탁을 해야 한답니다
헌 스타킹~ 버리지 말고 이렇게 재활용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