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왈츠 7번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피아노배틀에서 편곡된 곡으로 유명하다.
감미로운 음과 톡톡튀는 음이 마치 빗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요즘같이 춥고 비가 자주오는 날씨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이 곡과 잘 어울리는 영화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한 음대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그리고 엄청난 피아노 실력을 가진 배우가 직접 모든 곡을 연주해 화제가 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남자 주인공이 음대에 다니게 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여자친구가 사실 과거에서 온 사람이었다 는 내용이다.
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갈 때 보통 다른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교통사고가 난다던가 기억을 잃어서 시간이 바뀌는 게 대부분이지만
이 영화는 참신하게 어떤 곡을 연주하면 시간이 뒤바뀐다.
위 사진이 배우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진이다.
보통 피아노 영화에서 손따로 얼굴따로 촬영해서
피아노치는 부분을 대역을 쓰는데 그런 게 없으니 더 자연스럽고 좋았다.
비오는 날 보기 좋은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