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그래서 그런가 뭔가 먹을 것들이 생각나더라구요 ㅎ
그래서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활용도 높은 식재료죠! '퓌레' 입니다 ^^
그냥 밥 먹는 것보다는 이런 거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자~ 들어갑니다
이게 '퓌레' 인데요. 뭔가 생긴게..좀 그렇죠 근데 완전 맛있다는 ㅎ
그냥 빵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위에 뭔가를 같이 올린다거나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짱짱
색깔도 재료가 어떤 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빨간색이 되기도 하고 녹색이 되기도 하고 *.*
크리스마스 분위기 날 것 같죠잉 ㅎ
이번 퓌레는 '당근퓌레' 인데요~ 바니바니 당근당근 -0-;;
재료는 당근,버터, 생크림, 양파, 버터, 소금이 들어가네요~
처음에 제 생각은 '당근을 저렇게 크게 넣는데 어떻게 저렇게 되지'
했는데, 일단은 당근과 양파, 버터를 넣고 볶아주라네요
대용량으로 만드실 거면 조금 깊이있는 냄비가 좋겠네요
뭔가 마녀가 된 거 같은 느낌 응 ㅋ
윽.. 색깔이 왜이런거져 망한건 아니겠지.. 요즘 채소값이 금값이야..ㅠㅠ
안된다규!! ㅠ 원래 과정이 저런거니 아실분들은 다 아시죠^^
절대 실수한게 아니랍니다..ㅠㅠ 초반에 넣은 당근과 양파들이
어느정도 볶여졌다고 생각이 들면 우유를 붓고 자작하게!!
포인트는 자.작.하.게!! 넣고 끓여주세요
절대 수프를 만들 게 아니기 때문에 간당간당~하게요!!
아직 덩어리들이 남아있죠 이럼 안되~ 짱구야~ 그럼 안되~!!
당근 덩어리들이 다 으스러지도록! 끓여주세요 ^^
초반에 본 사진처럼 부드러운 것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당근들이 사라질 때까지! 열심히 휘젓휘젓! 해주세여 ㅋㅋ
당근은 좀 단단하기 때문에,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능..ㅠㅠ
하..ㅋㅋ
자 이제 소스는 된 것 같네요! 아니지 아니야~ 아직 뭐가 안 들어간 것 같지 않나요
뒷골이 쐐하죠 이거 그대로 먹으면 내 입에서 당근이 나갈거 같아..-0-;;
아직 생크림이 안 들어갔어요!! 생크림을 부어주고 다시 자작하게 끓여줍니다.
생크림의 효과는 퓌레의 풍미를 더해준다고나 할까요 흠흠..
뭔가 더 깊은 맛을 내게 해준답니다 홍홍홍~
당근 퓌레는 아니지만 이렇게 활용을 할 수도 있답니다 ㅎ
이건 단호박으로 만든 퓌레인데요. 아! 이게 색깔이 더 이쁘자나..ㅠ
이것도 마찬가지로 단호박 껍질을 벗기고 부드럽게 휘젓휘젓! 해주시고
두번째로 생크림으로 자작하게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사진의 고기는 닭가슴살! 라이트한 느낌이라 야식으로도 제격이라죠 ㅋ
그냥 빵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소스 색깔을 빨간색, 초록색으로 바꾸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겠죠 초 켜놓고 말이죠 ㅎㅎ
자, 이제 여자친구를 주시죠 흐규흐규... 혼자 머거야 되는건가요 ㅠ
활용도 높은 '퓌레'!! 잘 이용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