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지브리스튜디오의 존재이유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명작중의 명작!
한국어로는 원령공주, 일본어로는 모모노케히메
라고 하는데요.. 꽤 오래된 영화지만
아직도 미야자키하야오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원령공주는 늑대개들과 함께 생활해서
늑대의 본성을 더 가지고 있는 늑대소녀인데요.
원령공주는 숲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맞서서
늑대개들과 함께 숲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어미개와 새끼개 두마리, 그리고 원령공주
이렇게 네식구가 숲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어느날 이웃마을에서 저주에 걸린 남자가
저주를 풀기위해 여정을 떠나다가
이 원령공주와 만나게 됩니다.
이 소년은 멧돼지로부터 동생을 구하다가
온몸에 썩어들어가는 저주에 걸리게 되는데요
이 저주를 풀기위해서는 숲속의
시시가미신을 만나야 한다고 하여
그 신을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이 영화가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는
인간과 자연의대립 속에서
무엇이 진정한 가치인가를 영화를 보는사람에게
되묻게 만드는데요. 여기서 총으로 동물들을죽이고
숲을 태우는 마을 사람들에 맞서는 원령공주가
안타깝고 외롭게 느껴집니다.
마지막 사진은 시시가미 신입니다.
꽤 오래된영화지만 영상미나, 스토리가
지금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모노노케히메!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를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