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시즌2 가 새롭게 재편성되면서
새로 합류하게 된 아이들 모두 다 너무 기대되지만
아빠어디가 멤버가 아니었는데도 멤버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은
국민남동생 뉴페이스 민율이의 활약이 너무 기대되는데요
그동안 민율이가 아빠어디가에서 쏟아냈던 깜찍한 발언들을 모아봤습니다
형제특집에 민국이 동생으로 잠깐 출연한 민율이를 한방에 뜨게 한 명대사죠~
"그거 소중한 종이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각 어린이들에게
찾아가야 할 마을이 적힌 주소와 지도가 적힌 종이를 나누어주었는데
음식을 구하러 떠나는 도중 찬바람에 종이가 쌩~ 날아가버리자
민율이가 울먹이며 외친 한마디......ㅠㅠ
어린아가가 소중하다는 단어도 쓸줄 알아서 좀 놀랐고 감동이었어요
유튜브에도 올라온 민율이의 올챙이송!
올챙이를 구경하다가 멍멍이가 있는 언덕 위에 잠시 멍멍이를 보러 올라갔다가
언덕길을 우다다다 내려오다 콰당 넘어진 민율이
아픔에 던진 외마디 "아!"
그러더니 곧바로 다리를 곧게 펴고 앉아 올챙이송을 부르는 돌발태도 ㅋㅋㅋㅋㅋㅋ
민율이가 형제특집에 처음 등장했을 때
허름한 집에 당첨된 형 민국이가 울음을 터뜨리는 것과 달리
멋지다며 파워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긍정어린이 민율이!
아빠어디가 친구들으 처음 만나러 가는 날 봄을 맞이하여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는데
차창으로 개나리꽃이 많이 피었다며
아빠 김성주가 "민율이가 가니까 꽃이 피었네~" 하니까
"나만 좋은가봐" 라고 대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넘 깨알같아요
낯선 여행지에서 아빠들이 해준 저녁식사 시간
매운 김치를 먹을 수 있다며
용기있게 김치를 한입 넣었으나
매운 고춧가루맛의 후폭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때 너무 매워서 그런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휘청
뉴질랜드 여행지에서
신기한 외국인 누나 형들과 재미난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며
예쁘고 친절한 뉴질랜드 누나에게 정성어린 편지를 쓰는데
누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려는데 하마터면 섹시하다고 쓸뻔..........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김성주씨가 엄마도 섹시하냐고 물어보니
엄마도 섹시하고 뚱뚱하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김성주씨가 형 민국이만 여행에 데리고 가니까
너무너무 같이 가고싶어했던 민율이
폭풍눈물 흘리면서 "나도 데려가!"하고 엉엉 서럽게 울어댄게엊그제같은데
드디어 소원성취하고 아빠어디가에 새멤버로합류하게 된 민율이!
민율아 일년동안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