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죽은 민물고기를 잡아 푹 끓여 뼈를 걸러내고 살을 부신 후 끓인 죽입니다.
여기에 고추장을 풀고 파 마늘을 넣어줍니다.
수제비 반죽과 칼국수 가닥을 넣어서 더욱 밥으로 먹기 좋습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처음에는 많이 꺼린다고 하는데요.
먹어보면 많이 비리지 않고 맛있다고 하네요!
생김새가 맛있어 보이는 이것은 도리뱅뱅이입니다.
여름에는 피라미로 만들고 겨울에는 빙어로 만듭니다.
작은 민물고기를 잡아 프라이팬에 뱅뱅 돌려가며 놓습니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두 번 튀긴 후 양념을 얹어 조려냅니다.
뼈째 먹는 맛이 고소하고 바삭해서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민물새우 튀김인 진거미!
이것도 매우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지역에서는 절대 맛 볼 수 없는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한입에 넣으면 다시 찾게 된다고 하네요.
한상 차려 나온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음식들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영동에서 나는 먹감이라고 하는 둥시와 영동월하시가 있습ㄴ니다.
충북 영동지역 상총면은 곶감이 매우 많이 나는 곳입니다.
할머니들이 손으로 감을 깎고 젊은 아낙들은 기계로 감을 깎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산골이라 일교차가 커서 줄에 매달은 감이 밤이 되면 떨어져 얼어버립니다.
낮이면 다시 올라가 녹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맛있는 곶감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동에는 또 하나의 맛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영동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와인코리아입니다.
외관의 모습도 멋진데 안에 들어가면 프랑스 와인 명가를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와인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고 하니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인원이 많을 때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