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왠지 모르게 달달한 초콜릿이 땡기고는 해요.
방안에서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을녹여 먹거나, 핫초코를 마시는걸 정말 좋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초코초노한 책 한권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책은 바로 유명한 동화작가 로얄드 달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랍니다.
작가는 제임스와 슈퍼복숭아, 마틸다등의 동화책으로도 무척 유명하신 분이죠ㅎㅎ
작가분이 쓰셨던 다른 영화들처럼 이 동화책도 영화화 되었답니다. 그것도 비교적 최근에요.
조니 뎁이 초콜릿공장의 주인인 '윌리 웡카'역을특이한 분장과 함께 소화해 냈답니다.
행운의 주인공인 가난한 꼬마 '찰리'는프레디하이모어가 맡았구요.
영화의 영상미가 워낙에 끝내주어서 눈이 즐거움, 동화같은 영화가 되었지요.
그럼 이제 영화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고 책의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찰리네 집은 무척이나 가난하답니다. 아버지는 치약공장에서 치약뚜껑을씌우는 일을하지요.
수입은 무척이나 적은데, 집안엔 먹여살려야 할 사람이 많답니다.
아직어린 꼬마 찰리와 엄마,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이예요.
할머니롸 할아버지들은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찰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셔요.
그중의 하나가 이제는 영원히 닫혀버린공장인 윌리웡카의 초콜릿공장이야기랍니다.
문을 닫고 영업하지않는것 같았던 공장은 어느순간부터 다시 잘 작동되고 있는데요,
아무도 그 비밀을 알지 못하지요. 들어가는 사람도 없고 나오는 사람도 없는 비밀을 지닌 공장.
사람들 모두가 궁금해 할 때쯤!! 사장인 윌리웡카가 매우 특별한 제안을 합니다.
전세계에 판매되는 초콜릿중 오직 다섯개의 초콜렛안에 특별한 선물을 숨겨 놓았다는 것이지요.
그 선물은 공장으로 초대하는 초대장, 일명 골든티켓이랍니다!
전세계에서 다섯명만이 가질 수 있는 골든티켓은 일년에 한번만 초콜릿을 사먹을 수 있는 찰리에겐
사치나 다름이 없었지요. 그래도 그 소식을 들은 할아버지가 아껴둔 돈으로 찰리에게 초콜릿을 사주는데요,
무척이나 실만스럽게도 찰리가 고른 초콜릿은 일반초콜릿이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자, 골든티켓의 주인공이 속속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초콜릿을 많이 먹다 당첨되기도하고, 막대한 돈으로 수천개의 초콜릿을 사서 발견하기도하고....다양한 방법으로요.
실망하는 찰리에겐, 한번의 기회가 더 찾아오게 된답니다.
돈을 주운 것이지요. 주운 돈을 돌려주려 했지만 이미 주인은 없었고, 배를 곯고 있던 찰리는
가게로 뛰어가 초콜릿을 하나 사지요.제대로 보지도 않고 초콜릿을 깨무는 순간,
찰리는 골든티켓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른들은 찰리에게 자신이 돈을 줄테니 티켓을 팔라고강요합니다.
하지만 선량한 가게주인은 찰리와 골든티켓을 그의 집으로 무사히 가도록 도와주죠.
찰리네 집에선 환호성이, 특히 찰리의 할아버지의 황호성이 들렸답니다.
그리고 찰리는 초콜릿 공장으로 할아버지와 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ㅎㅎㅎㅎ
흥미진진하니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