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바로 비와 안개의 도시 런던이에요. 런던은 영국의 수도로
인구는 약 75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면적은 1572kkm제곱 정도로
인구,문화,면적으로도 세계적인 대도시에요. 런던은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이 발생한 곳이고 그야말로 문명의 선두주자인데요
런던 하면 떠오를 관광명소도 많을 정도로 굉장히 볼거리가 많아요.
런던은 뉴욕과 더불어 세계 금융의 심장부에 위치한 도시이고
전세계 외환거래의 40%가 런던에서 이루어 진다고 해요. 그리고
외환거래뿐만 아니라 식량이나 석유, 가스같은 자원들의 거래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요. 공업도 크게 발달해 유럽 전체에서 러시아의
모스크바 다음으로 큰 도시라고 해요. 엄청나죠
그리도 많은 민족,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있는데 인구 만명이상의
이주공동체가 적어도 50개는 넘게 살고 있고 지금도 옛 영국의
식민지에서 온 사람들 등 계속해서 이민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나 산업이 발달하고 공업이 발달하는 대도시인데
사람이 어떻게 안 모여들 수 있나요 대도시는 항상 다양한 민족들이
살 고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여러분도 많이 아시는 유명한 런던의 큰 시계. 빅 벤이에요.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영국 국회 의사당의 상징인데요 저는 영국
국회의사당의 상징인지는 몰랐네요. 정식 명칭은 국회의사당 시계탑
인데 별명이 빅벤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고 영국을 위해 헌신한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엘리자베스 타워로 개명했다고 하는데요
이건 2011년에 영국 폭동 당시 버스가 폭발하는 장면을 찍은건데요
2011년 8월 토트넘을 중심으로 폭동이 번지기 시작했는데 이 폭동은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 높은 시민의식을
자랑하던 영국사람의 실체를 만천하에 알린 큰 사건이었죠.
경찰의 총격으로 흑인 청년 마크더건이 사망한 사건에서 촉발되었고
시위가 시작된 이후로 런던 중심가 등에서 폭동과 약탈이 이루어졌다고 해요
런던은 대서양 근처와 섬, 편서풍 이 세개의 극강의 기후조합 덕분에
비가 많이 내리고 안개가 많이 끼기로 유명한데요 한달 내내 비만
내리는 경우도 많고 우산도 안쓰는 사람도 많아요. 우리나라 처럼
굵은비가 아니라 얇고 자잘한 비여서 그냥 맞는 사람도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옛날에 너무 귀찮아서 그냥 우산안쓰고 달렸죠
그리고 런던은 2층버스가 유명한데요 옛날에는 2층 승합마차도
다녔을정도인데요 공장이 많아지고
인구도 많이 증가해서 작은버스로는 아무래도 불편했을거에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변형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런던의 일조시간은 매우
짧은데 극지방에 가까울수록 해가 짧은데도 런던은 같은 위도나
좀더 북쪽에 있는 나라보다 일조시간이 적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