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처음 알게된 몽키하우스.
국가의 법에서 성매매는 위법입니다.
그러나 국가가 보호해준 성매매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성병관리본부를 몽키하우스라고 합니다.
굉장히 끔찍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미군을 위한 위안부라고 불렸던 그들.
그런 여성들의 성매매 후 성병을 관리했는데요.
성병 검사에 통과하지 않으면 몽키하우스에 갇히게 됩니다.
범죄자를 가두듯이 여성들을 마구잡이로 가두는데요.
그속에서 자신들만의 치료를 합니다.
국가는 성매매금지법을 시행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지역에는 성매매를 허락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군부대 주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몽키하우스를 만듭니다.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척 했던 국가.
강제 성병 검사를 해야했던 수치심을 알려줍니다.
이날 모자이크를 하지 않고 진실을 알려준 할머니 몇 분이 계셨는데요.
용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억울하겠다는 생각도 했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이 성매매를 허용하던 곳의 모습입니다.
미군들이 밤이면 버스를 타고 다녀가는 곳.
30분 단위로 버스까지 운영되었다면 엄청 큰 곳이죠.
무거운 주제라서 고민하면서 보게 된 그것이 알고싶다.
역시나 진실을 알게 되어서 후련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