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이건, 지금이건 가출을 꿈꿔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왜그래요~~ 없는척 마시구요 ㅎㅎ 다들 한번쯤은 가출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혼자 가출을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 적도 있지 않으신가요
용돈을 차곡 차곡모아 멋진곳에서 지내다가 돌아오는 상상 말이예요.
이번에는 가출의 완결판을 보여주는 동화책을 한 권 들고오려 해요,
제목은 '클로디아의 비밀'이고 작가는 코닉스버그라는 분이예요.
이 동화책은 미국최고의 상이라고 할 수 있는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랍니다.
그만큰 완성도나 개연성이 탄탄한 책이라 추천 해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한가지 팁은 이책의 표지에 있는 삽화를 비록해 내지삽화까지도
전부 이 분이 직접그리고 쓰셨다는 것이지요.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잘하는 것이 많은가 봐요. 저는 그렇지 못한데 ㅜㅜ
주인공인 클로디아라는소녀도 그렇답니다. 게다가 가족이 클로디아를 대하는 방법도 좋지 못해요.
그녀는 맏딸이자 외동달이라는 이유로모든 희생을 감내하며 살아간답니다.
아무도 그녀에게 안됐네, 도아줄까 혹은 고마워라는 말까지도 하지 않아요.
그녀가 그렇게 대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거기에 지쳐가지요.
그리고 클로디아는 가출을 결심하게 됩니다. 어예!! 이제 동화가 시작되는 됩니다.
그녀는더이상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저는 읽으면서 클로디아에게 정말 많은 응원을 보냈어요.
그녀는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갑니다. 그녀는 불편하고 더러운걸 싫어하니까요.
용돈을 모으기 시작하고 몇시에 어떻게 어디서 지낼건지도 탐색합니다.
그리고 같이 동행할 사람도 골라내지요, 그 주인공은 남동생 제이미랍니다.
클로디아는 가출한 상황에서도 무엇인가를 배워야 하고 멋진침대에서 잘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정된 곳은 박물관이지요. 미국에는 기증문화가 많이 있기때ㅜ문에
박물관에 침대라던지 여러 가구도 많은 모양이었어요, ㅎㅎㅎ
클라라는 용돈을 목표치 만큼 채우자마자 제이미에게 가출을 함께 하는 것이 어떻내고 제안합니다.'
약간의 호구기질이 있는 제이미는 흔쾌히 승낙을 하지요.
그렇게 둘은 박물관으로 가출을 떠납니다. 첫가출이지만 완벽한 가출을 감행해 내는데요,
클로디아의 말에 따라 박물관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고,
또 멋진 침대에서 잠이 들면서 아가씨처럼 지내기도 하죠. (침대에선 곰팡이 냄세가 났지만요)
그리고 클로디아는 집에서 나올대와 완벽히 다른 사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제이미도 마찬가지이지만 클로디아에겐 더 큰 의미로 찾아오는 것인데요.
글로디아의 비밀이 알고 싶으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