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연을 쫓는 아이입니다!
이 소설은 아프가니스탄인이 쓴 최초의 영어 소설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할레드 호세이니라는 작가의 소설인데요.
의사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쓴 소설이 제가 소개해 드릴
연을 쫓는 아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가 읽고
너무 추천을 해줘서 읽게 되었는데요.
아프가니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된 느낌에
뭔가 쿵,하는 울림이 있더라구요~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지만 이렇게 서로 다르구나~하는 느낌도 있고,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깨닫는게 있었던 책이에요.
글로는 담을 수 없는 아프가니스탄의 우여곡절 많은
역사를 배경으로 쓴 이 소설은 탈레반 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그 곳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부유한 상인의 아들 아미르와
그의 하인 하산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소설입니다.
어느 날 소년 아미르와 하인인 하산은 연을 날리러 가는데요.
색색의 연들이 하늘을 수 놓은 그날.
연을 쫓던 하인이 성폭행을 당하고 마는데요..
그 현장을 아미르는 두 눈으로 목격을 하게 되지만
두려움과 괴로움으로 외면하고 마는데요.
그 이후 아미르에게는 씻을 수 없는,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는 상처와 죄의식이 자리잡게 되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시 그 괴움에 아미르는 시달리게 됩니다.
미국으로 떠나 망명 생활을 하던 아미르의 가족은 소설가로 성공을 하고,
아프가니스탄 장군의 딸과 결혼도 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가려하고 있을 때.
파키스탄으로 부터 온 전화를 받게 되는데요.
자신의 잘못과 죄의식을 속죄할 기회가 온 것입니다.
하지만 선뜻, 나서기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아미르는 결국 죄를 갚고 용서를 구하고 속죄하기 위해
탈레반 세력 아래에 있는 아프간니스탄으로 돌아오게됩니다.
하지만 거기선 숨겨진 비밀들과 사실을 알게되는데요~
그 현장을 보던 아미르의 나이는 고작 열두살이었는데요.
그 어린 나이에 만약 나였더라면 나는 무엇을 했을까.
나는 마땅한 행동을 취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 소설을 읽으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줄줄 읽어내려갔어요~
휘몰아 치는 영화를 한 편 본 기분이었어요~ㅎ
충격적인 얘기들도 너무 많은.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그런 소설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