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브뤼셀에 있는 한 아파트.
그런데 아파트의 모습이 수상해 보입니다.
그냥 평범한 아파트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사실 그 아파트에 괴짜 신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괴짜 신은 인간들을 골탕 먹이는 것을 즐깁니다.
괴짜 신이 만든 법칙이 있는데요.
그가 만든 보편짜증유발의 법칙 2129호는
욕조에 들어가면 전화벨이 울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만든 법칙은 무수히 많습니다.
보편짜증유발의 법칙 2218호!
마트에서 계산할 땐 항상 옆줄이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괴짜 신은 얼굴에 심술보가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그는 함께 살고 있는 가족들이 있는데요.
가족들에게조차 차갑기만 합니다.
매일 소리를 지르기 일쑤인 남자입니다.
진상은 그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에게는 어린 사춘기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딸은 아빠의 심술궂은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결국딸은 세상을 새롭게 만들기로 하는데요.
그녀가 만든 새로운 세상은 무엇일까요
신의 영역에 잠입한 에아.
에아는 신 몰래 컴퓨터를 해킹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전 인류에게 아주 충격적인 사실을 전합니다.
바로 인류의 남은 수명을 전달하는 것인데요.
세상은 그 메시지를 전송받고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그것을 구원하는 것은 자신의 사도를 만드는것!
결국 에아도 자신의 사도를 만나기 위해 집을 탈출합니다.
각자의 독특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도들.
그들은 에아를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드려고 합니다.
세계는 다시 완성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