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성룡이 한국에 내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과 스태프들로부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통역사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통역이 따로 필요없을정도로 그의 한국어 실력은 정말 대단했는데요,
영화 '폴리스스토리2014'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성룡은
"한국은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평소 한국사랑이 지극했던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그는 유년시절을 한국에서 보내며
가난했던 시절 한국에서 중국집 배달을 하며 보냈고
영화에 데뷔한 후에도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었다 합니다
성룡의 해피투게더 출연에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을 보였던 것은
월드스타 성룡의 야간매점 메뉴였는데요
멋진 중화요리를 선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한국인 스태프들로부터 배운 김밥싸기로
고추장김밥을 선보여 신선하다는 의외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성룡과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씨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씨
두분은 평소에도 성룡과 자주 연락하고 만난다며
성룡과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해피투게더의 독설가로 이름좀 날리는 박명수씨는
월드스타의 등장에 독설을 날리지도 못하고 눈치를 보며
월드스타 앞에서 한껏 자존심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성룡의 한국사랑은 성룡이 10대였을때
제주도에서 유년시절을 가난하게 보냈을 때였는데요,
성룡이 밥에 국만 말아먹는 모습을 보고
가게 사장님께서 안쓰럽게 여겨
반찬과 국을 푸짐하게 퍼주고
근처에 있던 다른 한국인들도 자기들의 반찬을 나눠주었던
따뜻한 모습에 무척 감동받았다고 해요
그때부터 한국에 정이 들기 시작했다고....
성룡은 따로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혹독한 무술씬을 전부 직접 강행하는 액션배우로 유명한데요
성룡의 과거 폴리스스토리 영화에서 보여줬던
달리는 기차 위에서의 전투씬에서
싸움도중 기차가 방향을 틀며 발을 헛디뎌 떨어질뻔했던 그 씬이
CG나 스턴트 없이 촬영하다 정말 죽을뻔했던 실제 액션씬이라고 합니다 ㄷㄷㄷ
성룡씨는 해피투게더에서 새 영화 폴리스스토리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하고
한국인들도 미처 몰랐던 많은 한국가요들을 불러
한국사람보다 더한 한국사랑을 보여줬습니다
성룡씨, 앞으로도 자주 내한해주셨으면 정말 좋겟네요
2014년 한해도 건승하시고 폴리스스토리2014도 대박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