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견미리씨의 딸이자
드라마 '착한남자' 와 '구가의 서' 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연기해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인여배우 이유비씨가
립싱크 논란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이유비씨는 sbs '인기가요' 에서 새 MC에 발탁돼
2014년 2월 2일
화려하게 mc 신고식을 치르며
디즈니 인기영화 '겨울왕국' 의 ost 'Let it go' 를 열창하며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이유비씨가 열창했던 노래가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인것으로 밝혀지며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격한 춤을 추는 무대도 아니었고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되는 무대였는데
굳이 립싱크까지 해야했느냐가 비난의 이유였습니다
더구나 이유비씨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이전에
이화여대에서 성악과를 전공해
방송활동 틈틈이 성악실력을 뽐내
노래에 재능있는 여배우란 꼬리표를 달고 있던 터라
사람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유비씨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유비씨가 가수가 아니라 배우이기 때문에
생방송 무대 도중 실수를 할까봐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AR을 틀고 부른것이었다며
사건 해명에 나섰습니다
AR 과 립싱크는 전혀 별개의 개념으로
립싱크는 입모양만 움직이지만
AR은 직접 노래를 부르면 녹음해둔 노래와반주가 함께 나가는 All Record 를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심지어 입모양도 맞지 않았다며
아직도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서
AR을 틀고 노래를 불렀다던 이유비씨,
실수해도 괜찮으니 직접 라이브로 노래실력을 보여주었으면정말 좋았을 텐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다음주에도 mc 로서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