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에서 원빈이 지켜주는 귀여운 꼬마아가씨로 열연해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새론 양이
중학생 친구들과 함께 음주를 즐기며 노는 모습이
인터넷에 사진을 통해 유포되어
네티즌들의 질타를 호되게 받고 있습니다
김새론양이 수면바지를 입고
넓은 거실 소파에 친구들과 함께 앉아
기념사진을 찍은 사진 속에
케이크와 과자, 와인병과 와인잔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사진을 공개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는데요
이에 김새론 양의 친구라고 하는
한 학생이 카카오스토리에 친구들과 함께 한 파티에서
놀고 즐기던 인증사진을 올렸는데
이것이 김새론양의 집 모습과 사진이 일치하고
똑같은 테이블의 똑같은 위치에
맥주병과맥주를 마시던 컵들, 담배갑이 놓여져 있어
혹시 김새론양이 친구들과 어울려 술담배를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김새론 양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장문의 해명글을 올려
본인은 담배와 술을 하지 않았고
친구들도 전혀 그런 아이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사진 위의 얼굴을 가리고 검은 옷을 입은
한눈에 보기에도 덩치가 큰 남성이 본인의 아버지임을 밝히며
어른들이 술을 함께 마셨던 자리에서
아이들도 함께 놀았을 뿐이라고 친구들도 함께 해명에 나섰습니다
네티즌들은 영화 '아저씨' 에서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
아역배우 김새론 양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김새론양의 해명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로
의견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김새론 양의 해명글은 누가봐도 납득이 가는 글이지만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김새론 양의 친구의 문제가 되는 사진은
마치 그 어린친구가 술과 담배를 하고 노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일상사진으로 올린 기념사진같기 때문인데요
김새론양의 해명글이 진실이기를 바라며
소중한 한국의 아역배우가 상처없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