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책한권을 소개하려고 해요.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는 지는 모르지만, 이책의 삽화만큼은 정말로 사랑받고 있지요
바로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랍니다.
책안의 내용은 약간 기괴하다 싶을정도인데요, 어렸을때는 무섭기 까지 했어요.
하지만 크고나서 삽화때문에 다시 읽는데 묘하게 재미가 있었던 책이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디즈니에서만 해도 두번이나 영화화가 되었다는것 아시나요
한번은 원작의 설정 그대로를 애니메이션으로 형상화 했던 것이었고,
또 다른 한편은 그 애니메이션의 속편같은 이야기로, 애니가 아닌 실제배우들로 촬영했었답니다.
두번째로 만든 앨리스는 원작에서 앨리스와 배경인물들만 따와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었었지요.
앨리스가 자라고 나서 다시 환상세계로 가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약간 찰리와 초콜릿 공장같은 분위기로 기억이 나는데요 아마
푸르른 색감과 아름다운영상미 때문일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찰리와 초콜릿공장에서보다
와했으면 과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은 조니뎁의 이상한 분장도 한몫했었겟죠ㅎㅎㅎ
두번째의 앨리스영화가 있는것 처럼 동화책앨리스에도 두번째이야기가 있답니다.
이름은 '거울나라의 앨리스'예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보다 조금 덜 유명하긴 하지만,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개인적으론 이게 더 좋았어요)재미 있으니 읽어보시길 바랄게요.
앨리스의 이야기는 다들 알다시피 별거 없습니다. 어 슈밤꿈!의 원조격이죠.
동화판 구운몽이랄까 ㅎㅎㅎㅎ 각설하고 간단히 줄거리 이야기를 할게요.
앨리스는 언니와 산책을 나와 책을 읽습니다.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하지만 그때 앨리스는 곁을 지나가는 이상한 토끼를 한마리 보게됩니다.
토끼주제에 옷을 쫙빼입고는 한손에 시계를들고나서 웅얼거리며 지나가는 토끼를요.
그런 토끼를 본다면 누구나 궁금증이 도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꼬마 숙녀 앨리스에게도 그건 마찬가지 였답니다. 앨리스는 토끼를 기 시작하지요.
토끼는 아는지 모르는지 시계만 보며 급박하게 뛰어다닐 뿐입니다.
이윽고 토끼는 한 굴구멍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앨리스 역시 그 뒤를 뒤딸아 갑니다.
동굴안으로 뛰어들고 나선 한참을 떨어지지요, 떨어지는 종안 앨리스는 별 꼴을 다 보게 됩니다.
멱에 붙어있는 치아노나 온갖잡동사니를 관람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마침내 딸에 내려 앉은 앨리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건 '나를 마셔요'라고 쓰인 약병과 케들
그리고 동물친구들 뿐입니다. 돌아가려해도 돌아가기엔 이미 늦어버린 상태이구요.
꼬마 앨리스는 이상황들은 어떻게 해져나가는 걸까요
또 어떤 환상세계를 그녀가 경험하게 될까요
아름다운 삽화와 신비로운 내용을 지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추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