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헐리웃 진출작이자
믿고보는배우 송강호와 다시 한번 손을잡아
국내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주목을
받은 영화 '설국열차'! 괴물에서 부녀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고아성양도 함께 나오는데요
빙하기에 유일하게 움직이고 있는
열차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 열차는 한 명의 지배자에 의해서
모든것이 조절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철저한 게급이 존재하죠.
이 열차의 티켓은 어마어마한 값이었고
살기위해 무임승차한 꼬리칸
사람들은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합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크리스에반스!
그는 사람들을 모아서 머리칸에있는
지배자를 정복하러 나서는데요..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남궁민수 역을 맡은 열차설계를 아는 송강호.
투시능력을 가진 한번도 땅을 밟아
본 적이 없는 열차인생 그의 딸 고아성 양입니다.
결말이 허무했다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저는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모두들
똑같이 느꼈을 거라고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이 열차 안에서 일어나는 부조리들이
사회에서도 다름없이 일어난다는 것이죠
봉준호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영화를 통해서 잘 녹아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차마다 다른 세계가있다는
그 상상력은 정말 호평을 퍼부어주고싶네요!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한국영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