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는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편견을 완벽하게 깨부셔준 영화로
단연 이 영화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소재도 특이하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
전해주는 신분과 차별없는 우정이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상위 1%에 들만한 남자인 필립은
다 가졌지만 사고로 인해서
전신불구가 되서 입정도를 움직이는게
전부인 인생을 살게 되는데요.
그래서 항상 그를 보필해줄 도우미를 찾습니다.
한편 백수에다가 무일푼에
부양해야 할 가족들까지 많은 드리스는
직업을 찾던 우연한 기회에 면접을 보게되고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에 호감을 느낀 필립은
그를 고용하게 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드리스가
과연 필립을 잘 보필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다행히도 이 둘은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가는데요
여기서 또 아름다운 장면이
입으로 쓰는 메일로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과
정신적인 사랑을 나누는 필립의 모습입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나면
우리가 얼마나 편견속에 갖혀 살았는지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인종차별, 신분차별, 등등등..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과연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셨으면좋겠네요 ^^
프랑스영화중에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감동적인 코메디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