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망자의 신세로 있는 석태.
그는 수백억에 이르는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들고 도망간 것인데요.
그런데 그는 도망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실리에 불착하게 되는데요.
시실리는 매우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마을 사람들도 그를 환대해 줍니다.
석태는 이 마을에 마음을 모두 빼앗기고 맙니다.
그렇게 석태는 이곳에서 편안히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요.
그는 또 한번 어이없는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아무도 몰래 다이아몬드를 확인하고 싶었던 그.
화장실로 몰래 들어가 다이아몬드를 확인합니다.
그러다가 그만 어이없이 낙상을 하고 맙니다.
질식사하게 될 위기에 처한 석태.
마을 주민들은 석태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맙니다.
석태를 죽인 살인 누명을 쓰기 싫은 마을 사람들.
석태를 어딘가에 몰래 묻기로 합니다.
한편, 석태의 배신에 화가나 있는 양이.
그는 석태와 다이아몬드를 반드시 찾겠다며 지구끝까지 쫓아갈 기세입니다.
그렇게 휴대폰 위치추적까지 해서 겨우 시실리에 도착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석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동네 분위기가 음산해 보입니다.
결국 양이는 이곳을 떠날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곳에서 석태의 양말 한 짝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양이는 석태가 이곳에 있음을 확신합니다.
다이아몬드의 정체를 알아버린 마을 사람들.
그들은 석태를 더욱 숨기려고 합니다.
석태가 있음을 알게 된 양이 역시 이곳에 주저앉게 되는데요.
농기구와 도끼로 무장하고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마을 사람들.
그리고 양이는 이곳 마을 주민들에게 엄청난 과거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