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표현 <리리코>와 관객을 압도하는 음색 <스핀토>
최고의 테너를 의마하는 찬사.
바로 라리코 스핀토 입니다.
그찬사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라리코 스핀토라 불리는 배재철.
배재철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오페라 스타로 까지 떠오르는데요.
그런 그를 지켜보던 일본 공연 기획자.
사와다 코지는 그의 목소리에 매료됩니다.
동양인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표현하는데요.
그는 재철에게 일본 공연을 제안하게 됩니다.
음악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두 사람은 가까워 집니다.
재철은 코지에게 일본 매니지먼트까지 맡기는데요.
그렇게 두 사람은 깊은 우정을 쌓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새 작품을 준비하던 재철.
그는 갑자기 고통을 호소하기 시작합니다.
그가 갑상선 암에 걸린겁니다.
테너에게는 굉장히 치명적인 진단을 받게 된 재철.
수술 중 성대 신경까지 끊어지게 됩니다.
그는 말조차도 하기 힘든 상황에 처하는데요.
하지만 노래에 대한 열망을 그에게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다른 테너에게 역할까지 빼앗기게 니다.
그리고 극장과의 계약도 파기되게 됩니다.
아내 윤희는 재철의 재활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비자 연장을 위해 합창단 오디션을 봅니다.
하지만 무대공포증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그때, 코지는 성대복원 수술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최고 전문의와 재철을 동시에 설득합니다.
결국 재철은 성대복원 수술권위자인 잇시키 박사를 만납니다.
그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최고가 아니어도 빛날 수 있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