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다 안다는 착각!
사랑이란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하는 것.
사랑이란 마주보며 딴 생각하는 것.
생활 스캔들 영화, 사과입니다.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 세 사람이 연기를 해 주었는데요.
7년 사귄 남자에게 7초 만에 차이게 된 그녀.
"그래, 오늘 그만 만나고 내일 다시 만나자!"
사랑 앞에 솔직한 현정.
그녀에게는 아주 사랑하는 남자친구 민석이 있습니다.
민석은 7년을 만났지만 그녀에게 매일이 설레이는 남자입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모두 결혼할 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렇게당연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던 두 사람.
수없이 사랑한다 말합니다.
그렇게 7년 간의 긴 연애를 하고 있는데요.
민석은 그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
민석의 말 한 마디에에 두 사람은 쉽게 끝나 버립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와의 결혼.
"난 결혼하고 자기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
그 무렵 현정의 주위를 맴돌며 누군가 다가옵니다.
바로 그녀를 좋아하는 상훈인데요.
상훈은 그녀에게 수줍은 고백을 합니다.
변치 않을 것 같은 그의 마음에 그녀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현정은 그와의 결혼을 결심하는데요.
그렇게 결혼 후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러나 첫사랑은 부메랑처럼 다시 돌아옵니다.
"우리 이러는 게 말이 되니"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상훈의 답답한 말과 행동.
그렇게 두 사람은 오해와 갈등만 깊어집니다.
그런 현정 앞에 첫사랑이 불쑥 나타나는데....
그녀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게 될까요